아침에 일어나자 여조카가 와있습니다.(10살)
나
-크리스마스 잘 보냈어?
-맛난거 먹었고?
조카
-응! 엄청 맛있는거 먹었어!
-삼촌 먹었어! 삼촌!
나
-???? 뭐??
조카
-ㅎㅎ 돼지고기 먹었어
나
-이녀석이....(약간 감정상함)
조카
-ㅎㅎ 삼촌 돼지띠잖아.
그래 이런식으로 피해간다 이거지???
나도 널 잡아먹겠다 이렇게 얘기하자 조카는 웃으며 말한다
자긴 호랑이띠 호랑이라서 잡아먹을 수 없다고
하지만 언제나 우기면 되는 법
나
-상관없어 삼촌은 괴물돼지니까!
조카
-할머니!!!!!!!!
그리고 아침부터 애 울리냐고 어머니의 호통이 이어진다
억울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