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비에 무료로 풀려서 그동안 짤방과 유튜브 짧은 영상으로만 보던 그 영화를 보았습니다.
첫 느낌
'우와 레드데드리뎀션 2 같아!! 마차도 디자인 똑같아!! 거리도 똑같아!! 보안관 쏴죽이고 싶다!!'
일단 소감은
디카프리오 연기 잘해!
사무엘 잭슨 연기 잘해!
타란티노 연출 너무 좋아! 특히 띠용! 하고 얼굴 확대되는 그 연출이 너무나 촌스러우면서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캔디 : 내 500불 어떻게 할거야!!
슐츠 : 내가 내겠소.
캔디 : 뭐?!(띠용! 확대)
촌스러운데 너무 좋아요!
그리고 액션도 좋습니다.
다보고 난 후 소감.
게임으로 따라해보고 싶다.
따라해보고 싶은 장면은 슐츠가 보안관 하나를 골로 보내고나서 연방보안관이 몰려오자
천연덕스럽게
[이 남자는 보안관을 사칭한 살인마요!!] 라고 하는 장면을 스샷으로 흉내내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려면 일단 마을에 가서 보안관 하나를 골로 보내야겠죠.
그런데 게임상 내 말을 들어줄리가 없으니 당연히 몰려온 보안관은 총만 신나게 쏴댈 것이고
저는 그들을 어쩔 수 없이 몽땅 다 죽여버리고 나서
[마을 전체가 갱단이었습니다.] 라는 결말로 마무리하는 것으로.....
좋아 일단 마을에 불지르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