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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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오늘 하루도 어찌어찌 보내버렸네. 일요일에 술을 마시는건 역시... (4) 2019/01/14 PM 06:04


어제 강남역에 갈일이 있었습니다.


 


잠깐 나왔다가 집에가기 뭐해서 아는 형님께 연락드려서 보기로 했지요.


 


그리고 가격이 부담되지 않다는 저렴한 퓨전포차로 향했습니다.

 

 

2.JPG

 

문제는 저렴한 곳이라서 안주가 영 별로였다는거죠


겉보기엔 그럴듯 해보이지만 닭똥집에 간이 베질 않아 영....


 


그래서 형님이 자리를 옮기자고합니다.


 


양꼬치 집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1차에서 소주 3병을 마시고 2차를 갑니다.


 


 


일단 꿔바로우를 시키고  

3.JPG

 

 

4.JPG

 

 

동파육도 시키고 해서


 


여기서 3병을 더 마시고나니


 


오늘 컨디션은 개판 5분전.


 


어떻게든 원복을 시키기 위해 회사 편의점에 들어가 체력 회복 삼신기를 구입합니다.


 


 

1.JPG

 

가스차서 더부룩한 속을 달래줄 소화제!


카페인을 주입하고 타우린을 보충해줄 핫식스!


대량의 수분을 투입해 알코올을 중화할 대형 음료수!!


 


 


아............... 진짜 앞으론 일요일에 술 마시지 말아야지


 


힘드네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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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아찌    친구신청

술은 안 마시는데, 어제 낮잠을 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잠이 안 와서 새벽 5시에 잠들었더니 컨디션이 영... -ㅁ-;;;
40대 초반 때만 해도 이틀밤 정도 새도 버틸만 했는데,
40대 중반 되니까 하루만 잠 제대로 못 자도 힘드네요.

쌕보이    친구신청

안주가 별로니까 3병만 먹고 딴데루 가자!

김전일    친구신청

어흑 꿔바로우 먹고싶다

M12    친구신청

일취월장: 일요일애 취하면 월요일에 장난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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