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친구의 집에서 모여 크게 한잔 할 생각으로 단톡방에서 회의를 합니다.
친구1
-술은 고량주 준비됐고.. 안주는 어떡할거냐
친구2
-근처에 끝내주는 반점이 있는데 거기서 배달 됨 ㅇㅇ
친구3
-모모 있는디?
친구2
-멘보샤 어떠냐
-(사진)
친구들
-오 제대로인데
이런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
나
-멘보샤는 남성우월주의적인 음식이야.
-여혐음식이라고
-우먼보샤는 없는거냐
친구1
-야이 개객기야
친구2
-넌 먹지마
친구3
-븅시나 멘보샤는 men 복수다
-그러니까 우먼보샤가 아니라 워먼보샤가 맞는거야
너무 나빠요 ㅠ.ㅠ
부록
친구1
-메뉴판이 대충 이렇군
-(사진)
나
-음? 사천탕수육?
친구2
-그게 먹고 싶냐
나
-아니 사천탕수육이라서 2만 4천원인가
친구들
-야이 개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