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 마음속 국회에선 예산안 상정으로 여야 몸싸움이 있었습니다.
야당
-지난달 카드예산 사용내역을 봐라! 이미 국고는 바닥이나 본체 부도 상황이 눈앞에 닥쳐왔다.
-매번마다 잔고액이 낮아지면서 이번달은 역대 최악의 잔고율을 보유하고있다.
-이런상황에서 무분별한 카드결제는 본체의 다음달 생활에 큰 지장을 줄 것이다.
여당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모두가 다음달에 허리띠를 졸라메고 생활한다면 어떻게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위기는 언제나 있어왔으며 현명하게 항상 극복해나가지 않았나.
-당장 다음달은 어렵겠지만, 이 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본체는 음식섭취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돈독해져 영양면에서나 사회관계적으로도 따진다면 결과적으로 국익에 도움이 된다.
야당
-도움이 된다고 항상 말하면서 무분별하게 통과시킨 예산안 때문에 지난달에도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나!
-당장 5월에 들어가야할 돈이 얼마인가 이미 누나에게 갚아야할 차관도 있지 않나!
여당
-누나에게 갚아야할 차관은 조카 장난감을 사는 것으로 어느정도 분할해서 상환하면 될 문제이며,
-정 예산에 문제가 된다면 할부결제로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라!
그리고 오늘..............................................
여당
-벌써 할인 3메뉴 중 하나인 소불고기가 품절되었다. 이 모두가 반대만하는 야당의 책임이며, 다른 품목이 품절되기전에 날치기로 강행해야한다.
-카드 예산내역을 살펴본결과 아직 카드결제를 하고도 충분한 집행예산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야당의 주장은 억지성 트집잡기에 불과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금일 11:43에 대뇌 본회의당에서 예산안을 집행한다.
-문걸어 잠궈! 보좌진 비서들 다불러!!!!
그리고 공성전이 벌어진 이후 날치기 통과.
질렀습니다 -ㅠ- 한우육회, 육사시미.............................
에이 몰라 알아서 잘되겠지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