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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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집나와새로운체험-동네관광기(5)- (2) 2012/06/17 PM 10:55

무예24기 공연이 끝나고 촬영타임이 있다고 했다.

배우들과 촬영타임이라고 하자 아이들과 부모들은 신나서 달려가신다.

공연자중에 여검객으로 추정되는 분과 마지막 바로 전장면에 클로즈업되신 매의 눈을 하신 검사님에게

많은 아이들이 몰려갔다.

나야 뭐 혼자와서 찍기도 뭐하고 배도 슬슬 고파져서 이동.

일부로 왁자지껄한 남문시장으로 들어가 곳곳을 비집고 다녔다.

옷도 눈으로 구경하고 가방도 구경하고 신발도 구경하고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사진을 찍거나 하진 않았다.(애당초 동네 시장인데 찍는게 웃겨)

그리고 지동시장에 도착. 생각해보면 병천순대나 여러가지는 먹어봤는데 정작 지동순대는 안먹어봤다는게 웃기다.

순대와 순대국밥을 시키고 막걸리도 시키고 식사후

배도 꺼뜨릴겸 복원이 끝난 수원천을 걸었다.

사실 물은 좀 지저분했고 화려하게 꾸민 청개천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었지만,

압도적인 물고기양과(물고기들이 수면에 파닥파닥 튀어오른다.)

자연하천처럼 많은 수초와 갈대가 있는 것은 색다른 볼거리였다.

팔뚝만한 잉어들이 안에서 넘실거리길래 찍었다.

화질이 떨어지지만 매직아이 눈매로 보면 보일거다. 분명히 있다.

청둥오리도 헤엄치길래 찍었다.

수컷오리 한마리를 암컷 세마리가 졸졸졸 따라다니는 모양.

누군 하나도 없는데

이후 화홍문까지 도착해서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버스를 타고 귀환.

도착하니 6시가 다되었다.

오늘의 일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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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히    친구신청

흐음.... 그렇군요....
야간 뛰고 와서 잠만 퍼자니 뭘 하는지 알수가 없어용 ㅠㅠ.

버택스는땡겨야제맛    친구신청

오호~ 수원인이셨군요. 반갑습니다. 수원사는 1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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