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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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갑자기 시티오브히어로가 하고 싶다... (14) 2012/06/19 PM 11:27
요즘 디아3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냥 왠지 시티오브 히어로가 갑자기 하고 싶어집니다.

처음 접했을때 무지 신선했는데... 구해주면 고맙다고 인사하는 npc들.

길거리에서 삥뜯는 양아치 몹들

온갖 빌런들.

내 캐릭은 닉 그대로 울프맨이었고 머리는 검정 삐죽머리에 입에 담배를 물고 있고 턱엔 수염난 아저씨였지.
거기다 옷은 갈색 양복.

어딜봐도 히어로로 안보이는게 설정란에다가

'울프맨. 그는 젊은시절 뛰어난 싸움실력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그러한 삶을 청산하고 노력하여 모두가 꿈꾸던 유명 대기업에 입사하게 되었다.
부푼가슴을 안고 출발한 첫 출근길. 그러나 그를 맞이한 것은 불타오르는 대기업 빌딩이었다.
그렇다. 사악한 빌런들의 습격으로 도시는 파괴되고 그는 출근 첫날에 실직자가 된 것이었다.
타오르는 분노를 주체할 수 없었던 그는 회사를 파괴한 빌런들을 찾아 피의 복수를 할 것을 다짐하는데...'

저렇게 써놓고 양복 입은 아저씨가 발차기하고 주먹으로 패는 마샬아츠 캐릭으로 만들고
하늘도 날아다니고 동굴에서 유전자 변이된 깡패들과 싸우고

재밌었는데....

지금도 망해버려서 정말 아까운 게임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아이템과 돈의 개념이 없다는게 더욱 마음에 들었었는데..

캐릭터 코스튬 시스템이 극강이라 길가다 후레쉬맨 뛰어다니고 피콜로 손오공 뛰어다니는 모습도 신기했고..

파티에 들어갔더니 판타스틱4의 씽같은 돌덩이는.......... 힐러였고

요다같이 작달만한 외계인이 맨앞에서서 뭔가 했더니 탱커였고...

아무튼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건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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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친구신청

오 시티오브히어로 국내서 서비스 할때 빌런 마마 키웠는데 특수능력은 대점프인가 그걸로 하고.. 참 신선했는데

울프맨    친구신청

그 슈퍼점프로 건물타고 올라가며 노는 야마카시 족도 있었죠 ㅎㅎ

턱시도 씨티    친구신청

시티오브히어로 간담회가서.. "유료화 금액은 어떻나요?" 라고 질문 했는데. 개발자가 벌서부터 왜그러냐고 존나 무안주더니.. 병1싄들 월정액 가격이 엄청나서 게임망함 ㅋㅋㅋㅋㅋ

울프맨    친구신청

정말 게임은 좋았는데 ㅠ.ㅠ 월정액 가격이 말도 안됐죠...

존 스노우    친구신청

전 류랑 켄 만들어서 했었네요.

잉여엠페러    친구신청

진짜 재밌게했는데, 그때 학생이여서 용돈이 빠듯해서...

난죠K    친구신청

재밌었는데 첫 한달 끊고...망해서;
오베 끝나고 동접자가 500명이었나;

Crazy horse    친구신청

음 추억의 게임 coh에선 잘 나갔었는데 ㅋ 북미는 아직 서비스 중인 것으로 알고있네영

월정액 19800원이엿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말도 안되는 금액인가여

라블루걸    친구신청

coh의 정....ㅠ.ㅠ

턱시도 씨티    친구신청

국내요금이 4만인가 5만인가 그랬어요.

울프맨    친구신청

Crazy horse//당시 첫 서비스할때 한달 요금 4만 책정했습니다.

2만정도 예상했던 국내유저들 다 떨어져나갔죠.

울프맨    친구신청

다 떨어져나가고나서 어이쿠! 그랬나? 하면서 다른 게임과 비슷하게 19800 때린건데 이미 늦고도 너무 늦었죠....

최후의수    친구신청

전 한국에서 서비스할 당시에 해외에 있어서 해보질 못했는데..
얼마전까진 다른 게임하느라 해보질 못했고;
울프맨님 글 보고 지금 북미섭 설치중이네요 ㅋㅋㅋㅋ

Crazy horse    친구신청

음 4만이나 했던 기억이 잘 안나네요 ; 그리고 오베 중반부터 사람이 빠지기 시작하지 않았나요? 컨텐츠 부족으로 점점 떨어지다가 상용화후 얼마 안되서 동접 천명으로 떨어지고 서비스 종료 직전엔 100명 내외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 오래되서 기억도 잘 안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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