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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회사에서 회의하는데 게임하는 느낌이 들었다... (3)
2012/07/03 PM 06:39 |
서비스와 개발에 관련된 회의를 마치고 갑자기 이사님(이전에 기술자와 기계에 대해 인상깊은 말씀을 하심)이
한가지 제안을 하셨다.
ㅇ이사님
-여러분. 오늘 한가지 제안을 드리겠어요.
ㅂ팀장님
-? 무슨일이죠?
ㅇ이사님
-이번에 주주회사인 a사장님이 우리 대표이사님을 계열사 사장들 앞에서 정식으로 소개하셨답니다.
(우리 회사는 고객회사에게 지분을 인수당해 협력업체 관계로 되어있다.)
-따라서 우리 대표이사님의 직함을 지금까지는 이사님으로 부르셨잖아요?
-그게 외부인이 볼때는 별개의 사장이 있는지 뭔지 이상하단 말이죠.
-그걸 이번에 외부에도 사장님으로 정식 소개되었으니까 여성분을 사장님이라고 부르면 딱딱하고 그러니까
-대표님이라고 호칭을 부르죠?
ㅁ과장님
-괜찮네요
나
-좋습니다.
라고 대답하는데 왠지 이 광경....
삼국지 하는 느낌이 들었다.
가령
신하1
-우리의 세력은 이미 ㅁㅁ주를 먹고 남았습니다.
-그러니 이번기회에 주공께서는 ㅁ주목에 오르시지요.
신하2
-그렇사옵니다.
군사
-아주 적합한 제안으로 생각됩니다.
군주
-좋소 경들의 뜻을 받들어. 나 ㅁㅁㅁ는 오늘부터 ㅁ주목에 오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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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시츄에이션이 떠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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