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변신해서 난리를 치고 회사 사람들 모두 술에 취했다는 훈훈한 결말이 난 가운데...
기쁜일과 슬픈일이 생기고 말았다.
기쁜일
-지구대에 차 찾으러간 남자직원이 내 안경을 찾아주었다.
-길 어딘가에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돈들어갈일이 없어져서 기쁘다.
슬픈일
-안경을 안쓰면 거의 장님수준이라 일도 못할 것이고
-그 핑계로 안경맞춘다고 오전중에 퇴근한다고 말해놨는데
-팀장님 曰 "ㅋㅋㅋㅋㅋ 이제 안경맞추러 일찍갈 필요 없겠네? 울프씨 일해 ㅋ"
일찍 집에 가고 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