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폰을 잃어버리고 나서 이리저리 방법을 찾아보았다.
먼저 잃어버린 장소를 위치추적해서 근처에 도착해 찾아보았지만 있을 턱이 있나...
중간에 왠 중딩이 묻지도 않았는데 "혹시 휴대폰 찾으세여? 아까 어떤 여자애가 들고가던데... 제가 그여자 건줄 알고 줬어여"
라고 해서 심히 존나 설레이게 했으나 생각해보면 새벽 1시에 잃어버린 물건이 고이 저녁 6시까지 버스정류장에 잘 있었다는 것도 무리고
그게 마침 내가 도착하기 1-2분전이라는 것도 생각하기 어려워 괜히 미련가지면 스트레스만 받으니 꼬마 말은 무시하기로 했다.
결국 이리저리 알아보니 난 보험도 가입을 안했더라.
게다가 처음살때 12개월 약정으로 한줄 알았더니 24개월이었다.
이건 뭐 답이 없는 상황... 그냥 할부원금 17만 물어주고 SK나 LG로 떠나야하는 수밖에...
아무튼 중요한건 SK LTE 갤노트로 가야하나
아니면 LG U+ 옵티머스로 가야하나 의 선택지이다.
어디로 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