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제주도에서 귀환!

회사 사원 모두와 함께(그래봐야 8명) 제주도에 2박3일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제주민속촌에서 괜한 내기를 걸었다가(꼴찌가 곤장맞기) 결국 곤장을 맞기도 하고 주리도 틀리고

우도 밤낚시에선 낚시왕도 타보고 그 상금으로 그날밤 남자이사님이 주최하는 포커판에 갔다가 다 털리기도하고..

(
나
-한장 더 봅시다. 200 콜.(단위 원)

이사
-200받고 500더

나
-(...8, 3장에 k2장. 집이네-풀하우스- 아싸 왔다)
-천

이사
-천 받고 천 오백더

나
-(오픈카드 봐도 별거 없고만..)
-천 오백 받고 전부다 올인!

이사
-콜.

나
-풀하우스 보다 높으면 드십쇼

이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ㅋㅋㅋㅋㅋ 그럼 가져갑니다?

이사
-포카드 ㅋㅋㅋㅋㅋㅋ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
-울프씽 자러가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

이사님하고 경제와 이자율에 대해 토론하다 발리기도 하고
(이사님- 세계 경제에 이자는 필요없다. 악덕기업가들의 기업적 논리다.
나- 그래도 현실적으로 은행경제가 없으면 돌아가기 어렵지 않나
*언제나 이 이사님이 놀라운건 기업가의 입장에 있음에도 논리나 생각은 반대라는 점에서 감탄하곤 합니다.
이사님과 생각이 비슷하긴 하지만, 원래 테클거는 사람도 있어야하니 열심히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반박을 넣어봤지만
결국 발리고 GG

등등의 이야기가 사진이 정리되는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다음주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