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에 먼저 가계신 이사님께서는 술에 취하신 목소리로 '울프씨 없으니 재미가 없어 빨리와'
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저느 모처럼 만난 퇴직한 과장님과 여대리님하고 한잔 할 계획인데 퇴직과장님과 여대리님은 집이 멀고 일이 많다는 핑계로 이사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막차시간도 업무량도 알고 있는 이사님에게 저의 오래걸립니다 오늘은 힘듭니다는 모두 반박당한상태.
무조건 어서와. 일대충하고 와를 시전하고 계신데
일단 ㅁㅁ해서 오늘 못갑니다. 집에급한일이(무슨 급한일?) 같은 핑계를 머리를 굴리고 있는데
평소 잔머리 대왕이라고 생각했는데 급하니까 영 아무 생각이 안나네요
빨리 도와주세요 ㅋ ㅠ.ㅠ
갑자기 집에서 제사인데 빨리안오냐ㅕ고 연락왔다고 해보시던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