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까지 원격터미널로 잘 접속되던 데이터 베이스 서버가 어제부터 접속이 팅기기 시작했다.
주로 나오는 메세지는 위 첨부와 같은 내용인데, 인터넷으로 열심히 뒤져보며 방법을 보고 있지만
전부 신통치 않은 것들이고 서버 호스팅 업체에 문의해도 잘모른다는 내용이었다.
개발 서버 같으면 지지고 볶고 재부팅도 실컷해보고 별의 별 짓을 다해보겠지만,
저건 많은 고객사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데이터 베이스 서버기 때문에 그런 짓을 했다간 난리가 나는게 확실한 상황.
뭐 사실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직접 접속할 필요가 평소에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쌓이는 DB 백업을 압축해서 다른 곳으로 옮겨줘야하기 때문에 용량 체크도 해야하고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남은 용량은 90기가 남짓.
하루에 대략 2-3기가씩 백업 파일이 쌓이기 때문에 멜트다운까지 남은 시간은 대략 30일.
아직 여유는 있으나 그래도 빨리 복구를 해야하는데.... 엊그제까진 멀쩡했는데 갑자기 왜그런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