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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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이념과 맹신이라는게 참 무서운 것이구나....... (6) 2013/09/05 PM 07:20


평소 정치에 대해서 조언을 하던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연락이 뜸하지만, 알던 선배가 있는데 그 선배가 트윗을 올리길레 보고선 소름이 돋았단다.

평소 통진당쪽인건 알고 있었지만 괜찮던 선배였는데,

트윗을 보니... 자기가 알던 그 선배가 맞는지 의심이 든다며 무서울 정도라고 하더라...


내용을 대충보니 '어머니께 진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스마트폰에 민중의 소리만 깔고 다른 어플 접근을 모조리 막았다. 그래서 어머니가 이제 눈을 떠 통진당원까지 되었고, 국정원 탄압에 굴하지 말라는 응원을 자신에게 하더라' 라는 내용인데..........


남얘기라서 잘은 실감이 안나지만, 우리 집안 같은 경우에도 누나와 내가 지나가는 말로

'아 엄마 종편 좀 그만봐 ㅋ'
'그래도 재미난거 많이한다'
'뭔데?'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저걸 우리집으로 친다면 TV 자동 채널을 모두 지워서 종편을 빼버리고 MBC,KBS도 빼버리고 통합진보당 방송만 나오는 TV채널을 고정시켰다는 그런 느낌.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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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i    친구신청

어디 하나 과하게 쏠려서 좋은게 없죠...

프라이야    친구신청

맹신과 광신은 사람 죽이기에 정말 좋은 도구죠..

ㅂㄱ머신    친구신청

저게 포지션만 다르지 미친건 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나라나 진보당이나 똑같은 꼴통집단

이런저런    친구신청

어느한쪽만 파면 그쪽에 미치게됨

우리집 불났다!    친구신청

다양한 걸 접하게 한다음에 서로 비교해보고 뭐가 잘못됬는지 가려내야지 저런식으로 아예 한쪽 출입구만 막아놓으면 사람이 반드시 망가지게 되어있죠.
제가 보기엔 소오시패스같아 보이네요.

범서기    친구신청

결국 수용하는 개인의 노력과 의지가 필요한건데...

쉬운일이 아니죠.. 무엇보다 필요성을 설득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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