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개발막내를 옆에 앉혔다.
'오늘은 이야기가 좀 길어질거야'
엄숙하게 엄포를 놓고 소스코드 곳곳을 보여주며 '여기 이리 처리하면 안돼'
짚어주고 있었다.
갑자기 화면이 또롱 하고 빤짝이며 네이트온이 떴다.
평소 정치조언해주는 친구였다.
친구
-야! 건담 빌드파이터 어머니 동인지 떴다!!!
(19금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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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처럼 알트 탭을 누르고
일단 개발막내씨는 가서 일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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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바..............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