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일상?] 나란놈 불효막심한놈

어머니 그냥 생신도 아니고 환갑을 날짜 착각해서 단체 소개팅 약속을 잡아놓고.........


소개팅이야 취소하긴 했는데

환갑 날짜를 착각했다는거에서 답이 안나온다.

아무리 음력이어도 그렇지..................

[차기 캡짱]

저보단 낫네요 ㅋㅋ

[메리재인]

저는 어머니 살아계실때도 여러가지 문제로 가족 모두가 가족 생일을 못챙겼네요.
살아계실때 잘 하시면 좋아요 ㅎㅎ

[토끼안은곰도리♥]

저보다 나으십니다.

[쳇젠장할]

... 난 어디로 가야합니까.
쥐구멍이 어딧죠?

[헥마티아르™]

음력이라 헷갈립니다. 아버지 생신ㅠㅠ달력에 적어두긴 하는데 달력을 안보는지라...지금 12월인데 달력은 8월;;

[고스트스테이션]

어머니 : 아들아 뭐 그런걸 가지고 그러느냐

용서 해줄 터이니 대신 환갑 선물은 명품백으로 부탁하마

[잇힝읏흥]

전 다행히 누나가 있어서
이런 알람들은 미리미리해주고있죠.
누나가 없었다면 끔찍함...

[하얄레트]

헠....저도 오늘 어머니 음력 생신인데 모르고 있다가 아버지 전화에 부랴부랴 준비중임....ㅠ

음력 달력이 따로 없어서 미리 등록해놔야했는데 저도 불효막심한 놈입니다;;

[I2U]

부모님은 사실.. 환갑보다도 장가빨리보내는편을 더 선호할지도

[netknight]

하지만 뒤로 서운해 하십니다. 어머니는 조금 덜하시지만 아버지들은 나이가 드시면 정말 괜찮다하면서 계속 그 일을 가지고 말하시더라구요.

[xguy0941]

저도 다이어리 신년초에 구입하면 부모님, 동생, 여친, 여친 부모님 생일등..
그런거먼저 싹 기재해놓는답니다. ㅎㅎ
안 그러면 까먹기 쉽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