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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정왕역의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7)
2013/12/20 AM 11:22 |
출근길에 택시를 타기 위해 정왕역에 내렸다.
정왕역에서 택시를 기다리는데 조금 떨어진 기둥에 대자보가 보였다.
제목은
[안녕들 하십니까 라고 묻지도 못할정도로 안녕하지 못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시화공단의 비정규직 노동자 (실명을 밝히지 않아야 할 것 같아 생략) 이모씨께서 붙이신 대자보였다.
공단의 열악하고 힘든 삶과 나아지지 않는 생활.
거리가 있어서 자세히 읽진 못했으나 그리고 실망스러운 정권에 대해 토로하고 있었다.
점점 사람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한다.
오늘은 또 출근해서 뉴스를보니 손석희씨에게 방통위가 중징계를 내렸다 한다.
목소리를 외면하고 억누르기만해선 좋은일이 일어날 리가 없다.
네이버 댓글들이 이전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 것을 모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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