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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과 망상] 북한을 붕괴시킬 놀라운 발상을 떠올렸다. (7)
2014/01/07 AM 12:06 |
오늘 대통령이 말한 것도 있고 통일 얘기도 나오고해서 친구와 전화하다가 엉뚱한 곳으로 흘러갔다.
친구
-통일이 대박인건 아는데, 당장 통일이 될 것도 아니지.
-그리고 된다 하더라도 김정은이를 자리에 앉혀야할 수도 있고
나
-야. 걘 죽여야지
친구
-그정도 협상이나 타협없이 북쪽이 꼬리를 내릴까
나
-음...... 그럼 북을 완전 붕괴시킬 놀라운 프로젝트를 생각해내는거야!
친구
-그게 뭔데?
나
-일종의 매복의 독같은거지.
-이런건 미국도 많이 써먹지 않았을까?
친구
-뭔데?
나
-우리나라 정보부에서 20년전에 비밀리에 젊은 요원을 북파시킨거지.
-그는 어렸을때부터 철저히 북한사람이 되도록 교육받고 그 누가봐도 북한사람과 다를바가 없을 정도로 철두철미하게 훈련받은 초 정예 요원인거야
-그렇게 민주주의 사상을 가슴에 품고 북한사람으로 길러진 그는, 북한으로 침투되어 공산당원이 되어 당 간부로 가도록 하는거지.
-그렇게 20년이지나, 때가 되었을때 요원은 이미 어엿한 북한 핵심권력의 주축이 되었을 것이고,
-그때 지속적으로 통신해오던 우리 정부의 지령에 따라 북한 김씨 일가를 숙청하는 쿠데타를 일으키거나
-모종의 공작을 시행하는거지.
친구
-..........그건 실패할 수 밖에 없어
나
-왜지?!
친구
-..............생각해봐라
-요원1: 침투한 01호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국장:뭐?! 어째서지?!
-요원1: 01호가.......... 줄을 잘못섰습니다.
-국장: 무슨소리야!! 똑바로 말해!
-요원1: 장성택 라인이었습니다. 숙청당했어요.....OTL
-국장:아니 왜 걔는 하필 거기로 갔어!!!!
-요원2:솔까 장성택이 숙청당할줄 누가 알았습니까; CIA도 몰랐다구요.
-저런 나라가 북한이다.
나
-.....................ㅅㅂ.................
쳇 완벽한 작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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