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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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그동안 퇴근시간 늦는다고 운동을 안했는데, 좋은 곳이 생겼다. (2) 2014/02/17 PM 06:10

지난 일요일 누나가 다시 새벽 산책을 하자고 하여 다섯시 반에 하품을 하며 밖으로 나갔다.

평소 걷던 서호 공원으로 향했는데, 서호공원은 수원에도 위세를 떨치는 조류독감으로 인해 출입이 금지된 상태여서, 결국 발걸음을 돌려 화서역 옆의 공원으로 향했다.

화서역 공원은 서호공원보단 훨씬 작은 규모라 몇바퀴를 빙빙 도는데, 근처의 시립 체육센터가 6시에
문을 여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산책시- 날씨가 악천후면 불가]
나 산책하고 집에 들어가는 시간 6시 40분.
집에서 씼고 나오면 7시~10분.
출근 길 나서서 역에 도착하면 7시 2~30분.


[헬스장일때 날씨관계X]
6시에 아예 출근준비 다하고 들어가서 7시 10분쯤에 나오면
바로 옆이 역.

운동부터 출근까지 한방에.


그래서 가격을 알아봤다 1달 4만원 석달 10만원
가격도 착하다!!!!

당장 끊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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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친구신청

앗.. 가격 부럽.. 전 13만원이라서 생각 외로 부담되더군요 ㅠㅠ

라모니엘    친구신청

어 바로 집앞인데 ㅋㅋ 싸고 갠찮아요 근데 어르신들이 많아서 어느시간대나 사람이 많다는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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