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아닌데요. 저 분장하면서 놀았는데 재밌게 놀았어요. 그럼 한국에 축제있는곳은 다 더러운곳이겠네요. 그렇게 따지면 파티있고 축제있다는데도 동네에서 조용히 마시는 사람들은 전부 루저나 재미없는 부류, 꼬시고 싶어도 못꾸밀 정도의 외모분들이시겠군요? 동네에서 친구들끼리 마시는 분들은 전부 그런분들맞죠?
할로윈이나 클스마스의 원래 의미따윈 상관이 없죠 솔직히. 이게 남의 나라 문화잖아요. 그 문화가 들어온거고 때문에 그만큼 공감을 못하는거죠. 공감을 못하기 때문에 역사를 알고 즐기는 부류보다 재밌는 축제위주로 번지는것이구요. 외국에도 할로윈은 놀고 떠드는 파티 분위기 맞고 클스마스는 가족명절이에요.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명절날 저렇게 파티를 하진 않잖아요? 설날 추석때 저렇게 하나요? 남의 나라 역사에서 비롯된 축제인데 우리가 그 의미와 역사까지 맞춰주면서 그 의미를 되새겨야 보는건 아닌듯하네요. 단지 축제를 축제답게 즐기지 못하고 이때다 싶어서 서로 경쟁하려는 분위기도 그렇고, 작년 할로윈때 다들 이태원으로 모였기 때문에 이태원상점들은 여기 아니면 갈때 없는거 아니까 바로 올리는거죠. 근데 전 하루종일 돌아다녔어도 저런데를 못봤는데 어딘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