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스마트TV 는 별 필요가 없는 게 사실입니다. 다만 그런 기능이 있는 동형 모델과 없는 모델간의 가격 격차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그냥 덤으로 붙이게 되는거죠. (그리고 그런 기능이 붙으면 그만큼 패널 스펙도 미세하게 올라가곤 하더군요) 42인치 풀옵션 vs 50인치 노옵션이라면 세부적인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고 구매하셔야 할 것 같아요. 3D/스마트 여부보단 결국 크기가 깡패라서 거기서 가격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만약 둘의 가격이 비슷하다면 패널 스펙 등에서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50인치 TV 가 오리온 같은 중소기업 제품이거나, 혹은 PDP 일수도 있겠네요)
스마트기능은 부실한 건 사실인데 저는 티비보다가 뉴스나 날씨 트윗 확인할때 자주 사용합니다. 어플은 몇 가지 가끔 쓰는 정도네요. 3D영화는 티비내 스토어에서 빌려 볼수 있고 블루레이도 꽤 있고(요즘은 뜸하네요.) 어둠의 경로로 영상파일이 많은 편입니다. 결과적으로 두 기능이 쓸만한지 보다는 나에게 필요한지를 생각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막상 3d는 몇번보고나면 흥미를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