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란 크게 나누면 2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증류주와 발효주
발효주는 주재료를 효모를 이용해 발효시켜서 알콜로 만드는 것으로
맥주, 와인, 막걸리, 사케가 있습니다.
증류주는 이미 만들어진 발효주를 증류시켜 불순물이 없는 순도 높은 알콜로 만든겁니다.
깊게 들어가면 조금 달라지긴 하지만 대체로 이렇게 나누어 집니다.
과하지 않은 일반적인 양의 술을 마셨을때 다음날 머리가 아픈 경우가 있을텐데 그것은 앞서 언급한 2종류의 술 중 어느 한쪽이 상성이 안맞아서 그런 겁니다.
이에 대한 논문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30여년간 같이 마셨던 사람들을 지켜보며 내린 결론입니다.
증류주에 약한 사람
발효주에 약한 사람
둘 다에 강한 사람
이 정도로 분류되죠.
어떤 사람은 증류주건 발효주건 반잔만 마셔도 취하고 다음날 죽는다고하는 분도 계신데
그건 단순히 자신의 허용량이 반컵도 안되기에 오버히트한겁니다.
잴수조차 없는거죠 ㅋㅋ
역으로 말하자면 상성에 관계없이 한계치 이상 조낸 쭉쭉쭉 빨아땡기면 당연히 담날 고통에 몸부림 칩니다.
음주는 적당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