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는 회사는 나름 대기업이라고 빡세게 하는데
입사할때 면접 보고
계약직 1년 한뒤
정규직 전환 면접을 봅니다. 1차, 2차 나눠서요.
물론 1차에서 떨어지면 2차 기회는 당연히 없고 2달 이내에 퇴사해야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지난주 수욜에 본 1차에 대한 합격 여부 피드백을 당사자에게 전혀 주지 않는겁니다.
뭐 때되면 알려주겠지....불합격되면 친구랑 장사나하자......라는 생각을 하는데
어제 저녁에 직원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지나가던 지점장이 <어이 **이 합격 축하해~>
[네?]
<너....합격한거 몰라?>
[네??]
<메일 안왔어?>
[네????]
몇십명이 있는 지점에서 이걸 안 사람은 2명...당사자는 전혀 모름......
게다가 다음날인 오늘 아침에 2차 면접이 잡혀 있습니다.
전 부산에 사는데 면접은 서울입니다. ㅅㅂ
그래서 옷이랑 이것저것 대강대강 준비했네요.
새벽 4시의 부산역은 참 춥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