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마치고 배고파서 근처 국밥집에 들어가 한끼 해결하고 있는데
중년의 사내 2명이 들어와서 쑥떡후 수백 2개를 시킵니다.
그러면서 빨리 달라고 합니다.
그래...저런 사람들 있지....
원래 국밥은 나오는데 끽해야 5분도 안걸리는데 그걸 못 기다리고 재촉하는 사람들이 있지.
그래서 이제 스케쥴도 없겠다, 한번 지켜봤죠.
네. 빨리 갑디다;;
일이 바쁘셨나 봅니다;;;
한순간 헛된 망상을해서 죄송합니다 ;;;;;
웃기는건 한분은 후루룩 먹고 바쁘다며 가버리고 한분은 남으셨는데
이 분은 친구 혼밥하면 그럴까봐 아까 밥 먹고 또 먹.......
왠지 눙물나는 상황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