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한번 보고.
혼자서 한번 더 보고.
믿고 보는 신카이마코토 작품이라 개봉일만 기다리고 있다가
오늘 조조로 봤는데
보고 나서 이렇게까지 감정이 흐트러져서 복구 안되는 작품은 처음 이내요.
수시로 사람을 들었다놨다하면서 웃겼다가 감동을 줬다가 슬픔을 줬다가 ......하아........
누구 말대로 신카이마코토 작품의 완성형입니다.
다 보고 스탭롤 올라오는 동안 눈물 참아야지....눈물 참아야지.....히끜히끜거리는데
그래도 안 참아져서 세수하고 조용히 있었는데
옆에서 여자친구가 화난줄 알고 막 왜그러냐고 닦달하는데
그거에 감정선이 흔들려서 눈물 터질뻔했네요.....
님들은 꼭 혼자서 보세요.
휴지 챙겨서.
저도 주말에보러갑니다 ㅎㅎ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