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땃해지고,
돈은 없고,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는 지금.
다시 한번 자전거를 사고 싶어집니다.
전에 타던건 짭트라이더, 삼트라이더, 접이식 미니벨로 하운드였는데
짭트는 비 맞고 녹슬어 사망
삼트는 부산대역 잔차 주차장에서 도난(ㅅㅂ)
미벨은 늙으니 힘에 부쳐 다른이에게 넘겼드랬죠.
그래서 요즘 다시 잔차를 산다면.....하며 개인적인 상황을 생각해봤습니다.
1> 돈이 없다
2> 집이 산 꼭대기에 있는 아파트다
3> [루트그루]라는 브롬튼 짝퉁을 사고 싶지만 엔진을 얘가 잘살려서 산만디에 있는 집까지 갈수 있을지 의문
4> 로드 계열로 가고 싶은데 주차공간이 매우 애매함
5> 그렇담 미벨 로드는 경사 오르기가 잘될것인가?
이런 저런 조건을 따지던 와중 눈에 들어온 물건이 있으니.....
디자인은 뭔가 미묘한데 가격이 모든걸 용서하네......
다만 미벨이 아니라서 좀 고민되고.......
이럴바엔 샤오미 전기킥보드를 살까싶기도하고
돈이 없으니 지름에 망설임이 가득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