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출근해서 컴터질을 해도....
왔다갔다하며 까대기를 해도.....
화장실을 가도....
어딘가에서 계속 향내가 납니다
싫어하는 스타일의 향은 아닌데 너무 강하게 나니 코를 찌르네요
그래서 후임놈에게 내 출근 전에 어디다가 방향제 같은거 뿌렸냐고 물어봐도 그게 뭡니까? 라고 응수 할 뿐입니다
(사내 새끼들이 있는 곳에선 그런건 안키운다는 농입니다 ㅋ)
그래서 일하는 중간 중간 추적해본 결과!
원인은 저에게 있더군요
그 전날 친구랑 술 마시고 난 다음 소화겸 오락실 갔다가
펀치머신을 잘못 쳐서 손목을 삐었거든요 ㅋㅋ
출근길에 산 파스에서 이렇게 강렬한 향내가 날줄 어찌 알았겠습니까? ㅎㅎ;;
요즘 파스는 옛날이랑 많이 달라서 파스 특유의 냄시가 안나서 플라시보 효과도 안느껴지는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