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보여줘서 야밤에 보고 자고 일어나서 촉촉한 정신에 씁니다
(왜 영화보고 나니 비오는겨.....택시비도 아까운데 ㅜㅜ)
이 영화는 페미랑 1도 관계 없습니다
애초에 여주가 영화 외적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을 뿐입니다
그저 이 영화가 문제입니다.
새로운 영웅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여줘야 할 1편이 개연성 말아먹고 그냥
영웅완성!!! 끝!!!!!!
......입니다
캡아1편과 블팬을 비교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영웅 탄생으로 봤을땐 그 이하입니다 (후.....)
그럼 다른 부분은 어떤가하면,
괜찮습니다. 스토리 전개도 반전이 있는데 나름 밑밥을 깔고 진행하고 있어 개연성도 좋고 납득도 갑니다
게다가 간간히 나오는 액션씬도 좋아요
개그 요소로 나오는 국장(진)님 보다 냥식이가 더 재밌고 긔여운건 안습ㅋㅋ
헐리우드 전문배냥의 위엄입니다 ㅋㅋㅋ
히어로에 쓰인 CG는 적당하다고 봅니다
다만 볼때마다 대난투의 스매쉬가 떠오르네요.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볼 수 있는데
옥의 티라면 앞서 언급한 히어로 메이킹과 여주의 비주얼과 연기력입니다
가만히 서있는 자세가 어정쩡.....간지가 없음
맨날 썩소 날림
본성이 밝고 잡초처럼 강한 근성이 있는 캐릭터라는 떡밥을 던졌지만 배우가 그걸 소화 못함.
그냥 힘에 취한 중2병같은 느낌만 강합니다
사각턱이나 외모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연기가 애매해요
두줄 요약하면
영화 자체는 적당하니 봐도 나쁘진 않음. 평타.
여배우가 싫다면 안봐도 무방. 다음작이랑 연계되는거는 삐삐 밖에 없을 정도
먼저 본 친구 말로는 퍼스트 어벤저 하위호환 같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