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내에 슈퍼가 있지만 그럼에도 GS편의점이 들어와서 자주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장님과 알바가 절 알 정도로 말이죠 ㅎ ㅎ
엊그제 평일 야간 알바가 새로이 왔는데 키 180정도에 육중한 스타일인데 아직 사람 대하는건 많이 서툴러 보이더라구요 ㅎ ㅎ
그리고 어제밤.
여느때처럼 늦게 마치고 끼니를 때우기 위해 편의점에 들러 도시락과 음료수를 고르고 야금야금 먹고 있으니 왠 젊은이 무리가 편의점으로 들어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안들리나 알바에게 담배를 달라고 했고, 민증없으면 곤란하다 하니 우리 사이에 이러지 말라면서 실갱이를 벌이더군요
몇차례 그러다 젊은이들-남고생 4인팟은 떠나고, 알바는 사장님께 전화해서 그 때 걔네들이 또 와쪄여....어쩌구저쩌구 합니다
전에도 그 무리들이 왔었는데 친한 사이인줄 알았더니 그냥 호구 등쳐먹으려는 양아치 였더군요
그런데 십여분 뒤 그 무리들이 다시 들어옵니다
이번에는 각자 쥬시쿨을 사서 제 옆자리 앉더니 먼가 기회?를 노리는 듯 합니다
그때 밖을 보니 경찰차가 주차를 합니다
순찰 중 쉬러 왔나....?
경찰은 들어오자마자 알바에게 사정청취를 하고
5분뒤 학생들에게 와서
음료수 다 먹었지?
그럼 잠깐 밖에 나가서 얘기 좀 할까?
<공권력에 당하는 고딩짤>
와....팝콘......팝콘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