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집에서 쇳덩이 가지고 놀다가
친구 만나러 쟈철 타고 가는데,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자리 양보는 어지간하면 잘 안합니다 허허;;
근데 서면에서 사람이 우르르 타는데 눈 앞에 짐을 많이 드신 아주머니가 서시네요?
그냥 딱봐도 과일 같은데 얼마나 무겁겠습니까?
그래서 아무말없이 슥~ 나와드리고 폰질 하니
고맙다며 앉으십니다
근데 바로 일어나시며 그 옆쪽에 계신 할머니(똑같이 짐 많으심)를 끌어다 방금 앉으셨던 자리에 앉히시고 자신은 서 계시네요
호....양보에 양보라니.
좋은 광경을 체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