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25일은 월급날이다
그래서 그날에 돈 나가는걸 모두 맞춰놓았다.
월급 통장은 카카오뱅크
수수료 무료가 개꾸르
카드 및 공과금, 폰 요금은 부산은행BC카드
그린카드 포인트가 쏠쏠하다
그외 소비는 가능하면 동백전
10% 포인트백이 가난한 나에겐 너무나도 달콤하다
그래서 매월 25일쯤 월급이 들어왔다는 카톡이 오면 카드 명세서를 확인 후 부산은행으로 이체를 하는데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토스에 부산은행을 등록하고 싶었다
??
근데 이게 왠 돈이지????
안이 나는 딱 나갈 돈에서 1~2만원 정도만 더 넣는데
통장엔 그 전 카드값이 그대로 있다;;;
이상하다. 이럴리가 없다.
출근 지하철을 타고 가는 내내 역산을 하였다
두번이나
틀리지 않았다;;;
보통 카드값이 많이 나오면 누군가 내 카드를 도난했나 싶지만
자세히 보면 그건 내가 쓴게 맞는데
이건 역으로 돈이 남는다.
너무 많이 남는다.
앞서 말한 1~2만원으로 모아질 금액이 아니다.
물론 이런일이 작년 1월경에도 있었다
그때에는 역산해보니 보너스가 들어와서 내가 혼돈이 왔었던 거고
그 후로 보너스는 들어온 적이 없다;
오전 업무는 어느 정도 끝났으니 CD기에 가보아야겠다
이 행운이 전산오류가 아니길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