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OP] 잔혹한 천사의 테제
연민을 잃은 잔혹한 천사처럼 소년이여 신화가 돼라
푸르른 바람이 지금 마음의 문을 두드려봐도
오직 나 하나만 바라보면서 미소를 짓는 그대
살며시 손끝이라도 닿고 싶은 맘에 푹 빠져서
운명조차도 아직 모르는 가련한 그대 눈동자
하지만 언젠가 깨닫게 되겠지 그대의 등 뒤에는
아득한 미래로 떠오르기 위한 날개가 있다는 걸
잔혹한 그대 천사의 테제 거침없이 저 하늘로 날아올라
끓어오르는 열정을 품에 안고 간직해왔던 추억은 잊으라
하늘을 비춰 반짝이는 그대여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사랑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 역사를 만들어 가
하늘에 닿을 수 없는 난 그대를 그리며 살아간다
잔혹한 그대 천사의 테제 거침없이 저 하늘로 날아올라
끓어오르는 열정을 품에 안고 간직해왔던 추억은 잊으라
하늘을 비춰 반짝이는 그대여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