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터지겠네요. 부모님 모시고 가면 엄청 분위기 안좋을 듯. 제가 마흔 근처인데도 이런데 그 윗 세대들은 오죽하겠어요.
영화 자체는 완성도 있게 만들었습니다. 끝에 교조적인 부분도 있고 스토리 전개가 작위적인 부분도 있습니다만,
실제 그 때는 그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지 싶어요. 모골이 송연하네요.
20대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볼 만한 영화예요.
Ps. 김혜수씨는 이제 어느 나이대를 해도 어울리시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