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문도 어중간하게 끝나버렸지만 무언가 소름이 끼치는 군요...
어두컴컴한 굴다리 밑에서 간장 냄새를 풍기는 노파....
그리고 항상 질겅질겅 뭔가를 씹어 먹고 있으며, 그거 무슨 맛인가요? 라고
물어보면, 사람 맛이라고 대답하는 이상한 노파...
그리고 그 노파와 접촉한 쿠루미는 무언가를 빼앗겼다고 하지만, 이번에도 카스카 덕분에
큰 위기를 극복하게 되는 군요. 쿠루미가 말이 없었던 것은 아마도 저 간장 노파에게 그 무언가를 빼앗겼기 때문이겠네요.
참고로 게임 내 시스템에서, 저 굴다리는 소문 검증이 아니더라도 지나갈 때마다 영장 -1이 되는 장소...ㄷㄷ
카스카의 말에 따르는 마레비토 (외지에서 온 사람)라고 하는 걸 보아, 저 노파는 저승에서 온 자가 아닐까...
하지만 경찰의 말에 따르면 병원에는 확실히 실려갔기 때문에.. 또 실체는 있다 봐야겠고...
정말 아리쏭한 소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