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TI4 오히려 더 크게 기대를 해서 그랬던걸까요
상금도 더 크고 즐길만한 컨텐츠도 더 많았는데
오히려 경기가 TI3 보다 재미가 모잘랐던거같습니다.
초반에 엠비피가 VP를 찢어놓을때까지만해도 지리고 또 지렸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뭔가 "아! 누가 우승하지! 개쩐다 완전 기대되" 이런 느낌이 아니라
"아, 누가 올라갔네, 누가 이기겠네"라는 느낌이더군요
TI5는 역대 TI들중에서 진짜 개쩔고 명경기가 수두룩하게 나오겠죠?
그때까지 망타라는 타이틀은 이제 그만 벗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