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츄슈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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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저도 고민하나.. (7) 2012/03/27 AM 12:56
어려서부터 아카데미 제품을 가지고 놀면서 나이를 먹으니까 왠지 이런 회사에서 일을 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서울에 4년제 공립 대학교 기계과를 오고, 뭐 이래저래 하면서 벌써 졸업반이네요.


다른애들은 대기업이나 뭔가를 노리면서 오픽 토스 사트 이것저것 다하는데,

사실 저는 아카데미 입사 외엔 다른걸 생각해보질 않았어요, 그런걸 생각할만큼 머리가 빠릿빠릿한 성격도 아니고


하나 생각하면 그것만 미련맞게 (?) 밀고가는 스타일이였거든요


그런데 중요한건


아카데미에서 공채를 안뽑네요.



금요일날 메일을 혹시 공채 예정이 언제인가를 물어보는 질문글도 올렸었는데 답변이없네요..


사실 졸업반이면서 상황이 이렇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

그냥 공채가 내년에 있지 않을까.. 라는 심정으로 일년 더 다닐까.. 이런생각뿐이네요.


그냥 요즘 이래저래, 원하는걸 하는게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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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란씨걸    친구신청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순 없지만

그런 영세회사가느니 지금부터라도 좀더 준비하셔서 조건좋은곳으로 가는게 좋을듯요

정지시킬수가없어    친구신청

프라쪽을 하고싶으신건지... 프라모델 가봐야 금형설계하는거밖에 안할텐데요

개발팀이라고 해봐야 어짜피 상상의 작품을 만드는게 아니라서;

로보틱스쪽 배우셨다면 로봇쪽으로 가도 좋을텐데...

노는역ㅡMkT9    친구신청

좋아하는걸 업으로 삼으시려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도 사회생활을 오래 하지 못해서 이래라 저래라 조언은 못드리겠지만,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다만 채용예정이 시기가 없는게 문제네요. 시간은 중요한건데.

원츄슈로대    친구신청

오란씨걸// 반다이나, 하스브로같은 외국계 회사도 알아보고있는데, 이왕 나갈거면 무턱대고 해외로 나가는것보다 국내에서 커리어를 쌓고 나가고 싶었거든요..

정지시킬수가없어//사실, 제가 하고싶었던건, 거진 금형설계..에 가까운건데, 상상의 작품을 만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금형을 만드는 그 자체에 의의를 두고싶어서요..

노는역-MkT9 / 칭찬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시간은 중요한데.. 채용시기가 안잡혀서 답답하네요..

DreamOfSea    친구신청

들리는 말론 아카데미쪽이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국내에서 커리어 쌓던 해외에 취업되서 능력을 키우던 업체 속사정을 알만한 분들을 찾아서 소리소문 한번 해보세요. 멋모르고 외형적인 부분만 보고 갔다가 나오지도 못하고 돈도 제대로 못받는것보단 그게 나을거같네요. 부디 좋은 판단하시길...

하마아찌    친구신청

아카데미는 그래도 꾸준히 유지되긴 할 회산데, 요즘같은 불경기엔 공채보단 경력직 특채가 많을겁니다...

늑대의요새    친구신청

일단 금형쪽일을 하시다 아카데미로 이직해보는 게 어떨까싶네요...
요즘은 신입보단 경력직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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