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아카데미 제품을 가지고 놀면서 나이를 먹으니까 왠지 이런 회사에서 일을 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서울에 4년제 공립 대학교 기계과를 오고, 뭐 이래저래 하면서 벌써 졸업반이네요.
다른애들은 대기업이나 뭔가를 노리면서 오픽 토스 사트 이것저것 다하는데,
사실 저는 아카데미 입사 외엔 다른걸 생각해보질 않았어요, 그런걸 생각할만큼 머리가 빠릿빠릿한 성격도 아니고
하나 생각하면 그것만 미련맞게 (?) 밀고가는 스타일이였거든요
그런데 중요한건
아카데미에서 공채를 안뽑네요.
금요일날 메일을 혹시 공채 예정이 언제인가를 물어보는 질문글도 올렸었는데 답변이없네요..
사실 졸업반이면서 상황이 이렇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
그냥 공채가 내년에 있지 않을까.. 라는 심정으로 일년 더 다닐까.. 이런생각뿐이네요.
그냥 요즘 이래저래, 원하는걸 하는게 힘드네요..
그런 영세회사가느니 지금부터라도 좀더 준비하셔서 조건좋은곳으로 가는게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