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 런던대, 상파울루대 공동연구진은 이 원숭이 종이 구석기시대 극초기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확인함.
돌을 내리쳐 뗀석기를 '스스로' 제작함.
그 뗀석기는 인류의 조상이 만든 것과 완벽하게 동일함.
뗀석기 만드는 기술을 어린 개체에게 적극적으로 가르치는 모습을 보임.
(얘네 스스로 도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
이따금씩 인간이 버리고 간 쇳조각이나 플라스틱 조각 같은 것을 뗀석기처럼 쓰는 모습을 보임.
불을 다루는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음.
아주 약간 뇌가 발달된 것이 확인되었음.
언어, 추상적 사고는 아직 불가능.
(인간은 추상적 사고가 가능해서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음)
자신을 연구하는 인간들을 마치 신을 보듯이 행동하는 것이 포착됨.
석기를 다루는 몇몇 원숭이는 인간 그 자체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확인됨.
한 마리를 연구목적으로 데려왔다가 다시 자연에 돌려보내자, 동족들에게 무언가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포착됨.
(무슨 이야기를 전했는지는 확인 불가)
연구진은 인류를 뒤이을 차기 지적생명체 후보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결론.
한 때 학계에서는 이 원숭이를 인간이 인위적으로 진화시켜줘야한다 vs 스스로 진화되게 냅둬야한다로 논란이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