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한패 제작자의 고통.jpg

[멈뭄미@]

에휴 ㅂㅅ들.. 저건 프기니님도 스트레스 안받게 그냥 씹어야 하는데

[👾TM]

대다수가 개념없는 초딩들..

[숭늉]

감사라는 마음따윈 없는 인간들이네...

[석옥]

패치 작업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오직 나만을 위한 작업이라는 분명한 목표와 최면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완성후에도 오타 , 오역 , 매끄럽지 못한 기타 문제들을 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만을 위해 수정 보완해야

그나마 최종적인 작품으로 거듭나고 , 혹여 누군가의 응원을 기대하거나 비난에 반응하여 작업에 임하면 무산되거나

분해되는 일 또한 많았습니다 , 패치 작업에 대한 근본적인 시선이 좋지 않은건 나이를 불문하였고 , 비난과 공격 또한

세대 모두가 그렇다고 느끼기에 별 다른 감응도 이젠 없네요... 힘든 작품들을 하면서 결과물을 얻었으니 만족은 하지만

실력 좋았고 , 나 자신 만큼이나 해당 게임에 대한 애정과 공감으로 똘똘 뭉쳤던 이들을 수 많은 공격과 다그침으로

하나둘 잃어버린 사실이 문득 떠오르는 순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