됐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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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요즘 생기려는 문화.jpg (29) 2021/03/07 PM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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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공    친구신청

이뭐병....

각설탕    친구신청

뭔 병신같은 짓거리지

웨폰메이커    친구신청

어디서 괴상한건 잘도만드네.
뭐 개인이 자신들 동료에게 감사함을
느껴서 대신 고생한다는걸 생각해서
고마움에 한다면 그럴려니하겠는데

그것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고 봄.
개인의 맘에서 나오는게 아니라면
그리고 육아휴직 끝나고 복직해서
돌리는게 맞는거지
육아휴직 들어가는데 벌써 돌리는건 뭔가 이것도 이상함.

히리♥    친구신청

복직 못할 거 같으니까??
사실 육아휴직 쓰는게 쉽지 않습니다. 법적으로 가능하고 복직도 보장받지만 막상 복직해보면 전혀 다른 일을 해야하거나 엉뚱한 자리에 배치되는 등 암묵적인 퇴사를 강요받는 경우가 허다하죠.

포링쥬스    친구신청

굳이 따지고들자면 내 휴가 내가 쓰겠다는데 뭘 주변에 도움을 감사라는지도 납득이 안가죵

블쟈    친구신청

납득은 안가는데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에 한명 뿐인 위치에 있으면 누가 대신해주긴 어려우니 동급의 사람을 다시 뽑아야해서..참 어렵습니다.

히리♥    친구신청

전 좀 생각이 다르네요.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다고 뭐 달라질 게 없을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회사 분위기가 저런 거 안해도 복직 보장되고 다들 육아휴직 쓰는 그런 회사라면 애당초 저런 거 하지도 않죠. 저런 건 보통 회사가 인력적으로 힘든 상황인데 육아휴직으로 빠져나가서 다른 동료들 힘들어질 수 있으니 저러는 것도 있고 뭐.. 복직을 위해 예방차원에서 뭐라도 해보려는 건데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문화충격    친구신청

저도 동감
전회시가 여성비율 높은 회사에 여성분들 복지가 젛았는데
여직원들이 육아휴직을 계획적으로 서로 조절해서 쓰고
악용을 너무 많이 보고 일개판치고 육아휴직가서 업무 다떠받고
1년 개고생했던 경험이 있네요 돌아와서 사과나 고맙다는 말 하나 없엇는데

스패닝나무    친구신청

육아휴직을 못쓸거 쓰는게 아닌게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육아휴직 당연히 쓸수있고 쓰는게 이상하지 않은 사회가 되야하는게 맞고 육아휴직 관련한 국가정책이 잘못되었다면 국가를 욕해야지 평행적인 육아휴직 쓰는 당사자를 아니꼽개 보는건 아닌거같아요 그래서 저런 육아휴직 답례품 문화는 자리매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Dream Walker.    친구신청

들어갈때 돌리는건 무엇...

천괴성108    친구신청

휴가기간동안 다른 팀원이나 동료들이 업무를 나눠서 하기에
고마움 표현은 할 수 있는데 강요하는 문화로 돼버리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돌이돌이    친구신청

자발적 OK, 강요는 NO

저희 와이프는 답례품 돌렸어요 대표님부터 팀원들까지 임신기간 동안 너무 너무 배려 잘 해줘서ㅎ

종이접는짬뽕    친구신청

이게 정답이죠.

마자용    친구신청

근데 웃긴게 자발적이라면서 안주면 '너는 안해?'라고 눈치주는 게 문제

GBT군    친구신청

자마용/ 맞아요. 그래서 자발적으로도 저런건 하는 게 아닙니다.

말이 자발적이지 결국 눈치보여서 하는게 대부분이고,

그런 행위를 이어가면 뒷사람이 계속 그 악습에 고통받는 거라서.

돌이돌이    친구신청

잘 해줘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뒷사람 눈치봐서 하는게 아니라니ㅎ;

참 각박한 세상이네요

남자신사    친구신청

어휴 A 대리는 선물 돌리던데.. B대리는 아무것도 없네 잘해주지 말까봐~ [픽션입니다]

주말의명화    친구신청

저출산을 만드는건 정부가 아니라

개개인 모두인듯

GBT군    친구신청

자발적으로 저런걸 준다는 사람이 생각이 짧은 거지.

본인이 그런 행동을 하는 바람에 뒷사람이 눈치받고 힘들어진다는 걸 모르거나,

나만 개념있다는 소리 들으면 그만이라는 이기적인 마인드임.

공무원 시보떡인지 뭔지 그거만 봐도 뻔한 이야기.

처음엔 누군가 좋은 마음으로 돌린건지 뭔지 몰라도 나중엔 그거 안돌리면 개념없는 사람 되는거.

JULM    친구신청

그런 논리면 애초에 육아휴직을 쓰면 안되죠.
육아휴직 쓰면 남아있는 사람 힘들어진다는 건 뻔한데,
나만 쉬면 된다는 이기적인 마인드?

눈치 안보고 육아휴직 쓸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를 하려면,
자발적으로 선물을 돌리든 말든 본인 맘이죠.
뒷사람 문제는 뒷사람이 알아서 할 문제고.

개인의 자유를 더 중요시 하든지, 공동체 부담을 더 중요시 하든지, 한가지만 하시죠.
상황따라 뒤집지 말고.

一目瞭然    친구신청

ㅈㄹ 하네. 회사가 인정한 휴가를 지들이 뭐라고 참견하냐
그 기간 동안 사람 안 뽑는 것도 아니고 임시직 뽑아서 돌리는데
마치 지들이 육아휴직으로 인해서 그 사람 빈자리로 생긴 휴직기간 내내 일 다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네;
저런 게 있다는 걸 비판해야지 딱봐도 안 좋은 방향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 보이는 데

저런 건 받지도 하지도 말아야 함.

저런 문화가 존나게 안 좋은 거임.

그렇게 따지면 과거 촌지도 좋은 방향으로 시작했을 거임.

자발적으로 줬든 아니든 좋게 발전할 수 있는 게 아님.

아르테니    친구신청

자발적이라도 별로임..
처음엔 자발적이라도 나중엔 형식이 되어버리니..
조용히 몸조리 잘하고 오면 되는걸 ㅡㅡ

칼 헬턴트    친구신청

자발이라도 별로여

소격동    친구신청

호의가 권리가 되는 사회라는게 씁쓸하네요
위의 댓글들만 봐도 악습으로 변질될 우려때문에 호의부터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니

진지한 변태    친구신청

저런건 자발적으로 라도 하는거 아님

쟛!    친구신청

ㅇ런 등신같은건 대체 누가 만드는걸까

토끼공주    친구신청

사람이 잠깐이라도 나가면 회사에서 대타를 구해야지.
나라에서 정한 휴직도 눈치 보면서 써야 하고. 선물도 뿌려야 하고.

K_crash    친구신청

아까 낮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전송만 보이길래 전송만 여러번 눌렀는데
마이피를 카톡창처럼 꾸민거였군요

아무것도 안쓴 뻘댓글이 막 달려서 이 새끼 뭐지 하셨을듯

공허의장나라    친구신청

아이넷 아빠에요
한번도 육아휴직을 써보지 못했습니다.
아빠는 육아휴직 안쓰는게 아니라 못쓰네요
물론 케바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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