됐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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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돈 걱정 없는 삶.jpg (10) 2023/04/17 AM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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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냔    친구신청

아.. 부럽다.

빈센트보라쥬    친구신청

일하지 않아도 먹고사는데 걱정이 없다

이거야 말로 현 모든 인간의 천국이지.

따마    친구신청

저런 감정은 한순간이고 결국은 욕망은 성장하고 더 많은 돈을 요구하게 됨

kopan    친구신청

얼마나 늙어 죽기 싫을까.. ㅋㅋ

미미큐    친구신청

보통 이러다 공허해지고 마약에…

Pax    친구신청

월급 생활자로 일하는 인생이 끝났을 뿐이지 자기 재산을 돈에서 유동성으로 보게 되면 자기돈 더 키우고 굴리기 위해 사업가로서 또 일하게 됨.

기업공개 후 주식 매각해서 완전히 은퇴해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음.
성공 자체가 하나의 중독이라 탑티어 스포츠맨처럼 밥먹고 사는 문제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지면 탑을 노리며 고군분투하게 됨.

월급 생활자로의 인생이 대단원을 맞게 된 저 순간의 감상은 분명 대단한 것이긴 하겠지만...

Pax    친구신청

참고로 마크 랜돌프 외 공동창업주인 리드 헤이스팅스는 보스턴의 부유한 가문 출신에 이미 넷플릭스 창업 당시에 그 전에 하던 자기 사업에서 대성한 사업가였음.

글에서는 넷플릭스의 상장 순간을 찬란하게 묘사하고 있지만 창업이후 몇년째 계속되는 적자를 타개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기업공개였고 그 이후 개인추천 서비스를 하면서 흑자전환함.
기업공개 직전에 비디오 대여점 체인인 블록버스터한테 매각의사 타진하다 까인 이야기는 유명하고...
비공개 기업이던거 안되겠으니까 매각도 망했고 적자 어떻게든 해 보자는 절박감으로 한 기업공개였던거임.

기업공개는 2002년이고 스트리밍 서비스는 2007년이므로 저 순간은 아직 넷플릭스가 DVD우편대여사업이었던 시절의 이야기임.

저 때 만족해서 팔고 손 뗐으면 현재의 넷플릭스하곤 별 상관없는 적자기업 팔고 튄 사람들 되는 거였음.

결과적으론 매각 까이고 어떻게든 고군분투 해 본게 좋은 결과를 가져왔지만...

아틴    친구신청

블록버스터 경영진은 몇년후 망해가면서 무슨생각 했을지 참 ㅋㅋㅋ

넷플릭스 먹었으면 지금 전세계는 넷플이 아닌 블록버스터 구독중이었을텐데

Pax    친구신청

꼭 그렇다곤 말 못해요.

어차피 블록버스터한테 매각타진 넣었을 때의 넷플릭스는 적자나던 DVD우편대여업이었을 뿐이니...

IT기술 결합해서 구독자에게 개인추천서비스 할 생각을 해내지 못했다면 블록버스터한테도 그저그런 사업이었을 뿐이었고 넷플릭스 창업주들한테 돈만 퍼준 딜이 됐겠죠.

SEMPER72    친구신청

국민연금까지 몇 년 남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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