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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
Kotaro Oshio의 '황혼'연주와 관련하여.txt (4)
2013/06/17 PM 09:33
일단 앞서 언급한 More Than Words에서 사용하는 퍼커시브의 경우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손가락 끝 부분과 손바닥 면이 모두 현에 닿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6줄 전체는 소리가 정지가 되고 또한 찻~하는 소리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6줄 전체를 손가락 끝과 손바닥면으로 때려주는 것이기에 모든 음은 정지가 되고 단지 찻~하는 타악기적인 소리만 들을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좀 더 자세히 관찰하게 되면, 손가락 끝이 줄과 설령 수직 즉, 90도가 되어도 손가락이 줄 사이로 들어가거나 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손가락이 줄 사이로 들어가지 않도록 엄지와 팔목으로 연결되는 손바닥 면이 줄에 같이 닿게 되어 그 이하로 손가락이 내려가는 일이 없도록 지탱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퍼커시브를 핑거스타일이 아닌 다른 가요나 팝등에서 익힌 분들에게 퍼커시브하면 으레 손가락을 굽히거나 혹은 손가락을 굽힌 상태에서의 손등으로 줄을 가격하는 일종의 손가락을 굽는 퍼커시브에 익숙할 것입니다..
그러나 두 손가락(검지와 중지) 퍼커시브의 경우에는 이와는 다릅니다...
이는 More Than Words의 퍼커시브와는 정반인데,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손바닥의 면은 줄과 이격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빈 공간에 떠 있게 됩니다.
다시말해서 이와 같은 경우 위에서 설명한 퍼커시브와 같이 수직으로 줄을 때려주어서는 손가락이 줄 사이로 들어가 버리는 매우 불안정한 자세가 만들어지게 됨은 물론 제대로된 퍼커시브 또한 불가능하게 됩니다...
즉, 두손가락(검지와 중지) 퍼커시브와 같은 경우는 수직으로 줄을 때려서는 안되고, 무언가 연주방법상에 변화를 주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접근하셔야 할 것입니다...
먼저 검지와 중지를 위의 More Than Words곡의 퍼커시브와 같이 줄과 수직의 상태에서 줄을 타격하지 마시고 아래 그림과 같이 줄을 수직방향으로 타격을 하되, 손가락을 편 상태에서 타격해야 하는 줄을 향하여 구부려 준다는 느낌으로 타격을 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손목이 줄과 평행방향이 아닌 사선방향이 되어야 마치 칼과 칼이 부딪혀 X자 형태로 되듯이 손가락 끝면으로 가느다란 줄을 정확하게 가격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손가락을 편 상태에서 줄을 가격한다고 하여 실제에도 연주를 할 때 손가락을 쭉 폈다가 줄을 가격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그와 같은 느낌으로 줄을 때려주어야 한다는 것에 불과한 것임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와 같이 손가락 끝으로 줄을 때려준다고 할 때에도 정확하게는 손가락 끝으로 무엇을 콕콕 찍는 듯한 느낌이 아니라(이렇게 되면 손가락 끝이 줄 사이로 들어가 버릴 것입니다..) 손가락 끝의 바로 밑의 면 부분으로 줄을 때려준다는 느낌으로 접근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반복 연습을 하시면 검지와 중지를 사용한 퍼거시브는 종국에는 완성될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검지와 중지 뿐만 아니라 중지와 약지만으로도 퍼거시브가 가능하며 더욱 종국에는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퍼거시브를 할 수가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퍼거시브의 발견은 베이스음뿐만 아니라 고음의 멜로디부 까지도 필요한 부분만 퍼거시브를 하여 음이 끊어지지 않도록 할 수가 있습니다...
‘황혼’이라는 곡은 어느 계절이나 노을이 지는 저녁의 배경과 어울리는 곡인듯 합니다.
계절마다 저녁이 가지는 느낌은 다르지만...
그 하늘을 배경삼아 베이스음이 풍성하게 살아숨쉬는 ‘황혼’연주는 생각 자체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행여나... 어느 저녁 하늘아래에서 ‘황혼’의 연주소리를 듣게 되면... 그 분과 따스한 차 한잔 함께 하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카페 회원수가 많아지고 있어 그럴 가능성도 더 커지지 않나 싶네요.....
저는 워낙에 연주가 형편없다보니 저는 차를 대접하는 쪽을 택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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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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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7 PM 09:44
핑스에서 본듯한...
CLEVER SLEAZ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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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7 PM 10:35
아 좋은글이네요
근데 집중해서 연습하다보면
비슷한 소리를 내는법을
혼자서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더라는...
남조선자본주의 인민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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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7 PM 11:58
주거라 연습했었던 황혼
복돌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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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1 AM 08:42
황혼 때문에 기타를 두 개나 샀었어요.. 3년 동안 일때문에 기타 칠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안치니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네요... 항상 저 퍼커시브가 문제였는데 다 까먹은 참에 기초부터 다시 연습해야 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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