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천히 연주한다.
대부분은 오리지널 연주의 템포대로 연주해보고 싶겠지만,
그래서는 자신이 제대로 연주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아직 잘 못하는지 판단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느린 템포로 연습하자.
'이렇게 느리게 연주해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가 좋다.
잘 연주 할 수 있게 되면 점점 템포를 올리자.
2. 자신의 연주를 녹음한다.
자신의 연주를 녹음해서 찬찬히 들어보자.
1곡을 전부 다 연주할 필요는 없다.
A멜로디만 연주하던가, 악보의 1페이지만 연주하는 식으로 좋은 곳까지 녹음해보자.
또한 음질이 나빠도(연주를 판별할 수 있다면) 문제없다.
휴대전화의 녹음기능이라도 자신의 연주를 판단하기에는 충분하다.
자신의 연주를 녹음해서 들어보면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연주를 판단 할 수 있다.
3. 바로 연주할 수 있는 곳에 기타를 둔다
P.26에서도 소개했듯이 기타를 케이스에 넣어두면 연주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에 바로 연주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기타는 스탠드에 세워두고 마음이 내키면 바로 연주할 수 있게 하자.
4.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훈련을 하자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지 않는 방법은?'이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이것은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은 가족 앞에서든 친구 앞에서든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기회를 늘리자.
처음에는 긴장을 해서 연습 때보다 못 치겠지만 여러 번 반복하면 조금씩 익숙해질 것이다.
5. 자신의 성격을 분석한다.
가장 좋은 연습방법은 결국 '자신에게 맞는 연습을 한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기타를 연주하는 것이 힘들다면 매일 조금씩 연주한다든지,
규칙적이라면 시간을 정하거나 진행하는 소절 수를 정해서 연습한다든지,
엑서사이즈 계열의 연습(P.231 참조)이 좋다면 매일 엑서사이즈로 손가락이 잘 움직이게 한 후 곡을 연주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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