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5일 캡콤에서 38,000원에 발매된
라스트 랭커
캡콤에서 제작한 8년만의 RPG!!
초호화 제작진과 성우들!!
PSP로 등장하여 많은분들이 즐기고 계실텐데요
간단한 리뷰겸 소감을 적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촌티나던 지그가!!!
스토리
칸타렐라 출신의 주인공 지그
생활의 무료함을 느끼고,
전후기구 바잘타에 들어가 95000위의 랭커로써
1위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다룬 작품
단순 명쾌한 스토리이지만, 즐겨가면서 하나하나 밝혀지는
세계의 진실과 이비노스의 정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초호화 제작진
‘다크스토커즈(뱀파이어) 크로니클 더 카오스 타워’와 ‘역전재판 4’ 등을 프로듀싱한
마츠카와 미나에 프로듀서
‘파이널 판타지 7’과 ‘킹덤하츠 시리즈’의
노지마 카즈시게의 탄탄한 시나리오
‘브레스 오브 파이어 시리즈’와 ‘데빌 메이 크라이 4’의
요시카와 타츠야의 캐릭터 디자인
3분이 주축으로 게임이 제작되었습니다.
8년만에 제작되는 캡콤의 RPG답게 초호화 제작진을 자랑합니다.
동기인 렌과 함께 선서
초호화 성우진
캐릭터 하나하나 익히 유명한 성우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팅을 해둔 관계로 링크로 전환하겠습니다.
악의축?!
게임의 흐름
95000위인 지그가 랭크를 올리기 위해 해야되는 일은 2가지
1. 수련
특정한 조건을 통하여 완료를 하게됩니다.
일반적인 게임의 퀘스트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2. 랭커전
자신보다 상위 혹은 하위 랭커를 쓰러뜨립니다.
하위 랭커의 경우는 게임의 아이템인 "스킬칩" 때문입니다.
지그의 절친 파즈
RPG의 꽃 전투파트
1. 전투 방식
SP의 활용
SP는 활동 포인트로 각각 버튼에 따라 사용 수가 정해져있습니다.
SP를 전부 사용한경우 시간의 경과에 따라 SP가 회복됩니다.
SP의 적절한 활용을 통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파이날판타지의 ATB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
L버튼을 이용한 스킬 활용
라스트 랭커의 특징으로 일반적인 체술계 기술과
보조계 마법, 오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독특하게도 라스트 랭커는 전투중에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전투 후의 스킬획득 및 착용
랭커와의 전투후에는 항상 따라오는 것이 "스킬칩"
라스트 랭커에서는 "스킬칩"의 장비를 통해
더욱 강한 캐릭터로 만들 수 있습니다.
4가지 전투 스타일
어택 스타일 : 통상 공격 위주의 스타일
브레이크 스타일 : 가드수치를 무너뜨려 높은 대미지를 줄수 있는 스타일
가드 스타일 : 방패를 장비하여 적의 강력한 공격을 가드하는 스타일
슈팅 스타일 : 총을 장비하여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스타일
2. 전투 형식
1. 랭커전
전후기구 바잘타에 등록된 랭커는 총 95008명 입니다만,
전투가능한 랭커는 80~100명 정도 입니다.
나머지의 랭크는 수련을 통하여 올라가는 형식입니다.
(랭커전의 경우는 최강의 기술인 "오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필드전투
랭커를 제외한 전투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다양한 적들이 랜덤으로 등장하여 싸우게 됩니다.
"인카운터 방식"이기에 맵을 이동중에 싸우게 됩니다.
(필드 전투의 경우는 오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주 : 인카운터 방식은 맵상에 적이 표현되지 않고
맵 이동중 랜덤으로 싸우게 되는 방식입니다.
아울러 라스트 랭커에서는 특정 수련의 경우
적이 보일때도 있습니다.
라스트 랭커 그 의미는?!
블로그지기의 소감
1. 스토리
간단명료하여 즐기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세계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부분에서는
몰입도가 있더군요.
2. 사운드
게임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신경쓰는 부분입니다.
RPG이기 때문에 전투는 필요 불가결한 요소
그에 뒤따르는 것이 물론 전투 사운드!!
라스트 랭커의 사운드는 100점 만점중 95점이라 생각합니다.
3. 게임의 캐릭터 및 CG
묘하게 일러스트와 CG는 갭이 좀 있네요
게임상이 아닌 러프 일러스트를 이야기 합니다.
게임상에서는 CG와 게임화면의 위화감은 없습니다.
4, 플레이의 시간
1회차 플레이 시간이 30~35시간 정도였습니다.
RPG로는 적당한 시간이 30~40시간 내외입니다.
(1회차에도 공략 보시면 20시간 이내로 클리어가능)
5. 장점
저렴한 가격 : 일본판에 비해 반값입니다.
최강의 성우진 : 듣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레벨 올리기 필요없음 : RPG입니다만 스토리대로
진행하기만해도 레벨이 오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세이브 : 세이브포인트가 충분
난이도 : 누구나 클리어 할 수 있을 쉬운 난이도
6. 단점
게임의 흐름 : 자칫 지루해질수도 있습니다.
(유쾌한 서브 퀘스트가 있기에 지루함 방지)
회차 연동없음 : 능력치나 기술들을 가지고
게임을 다시 시작할 수 없습니다.
(단, 게임 클리어시 투기장 닉네임전투 추가)
랭커수의 부재 : 80~100여명으로 제한
언어 : 일본어 동시 발매였으니 이해합니다.
휴~ 이정도면 라스트 랭커에 대한 리뷰가 적당할런지요?!
게임을 2회차 진행중이지만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일본어가 약하신분들을 위해 대사집도 동봉해주기에
큰 무리는 없으실테고 블로그에 공략이 완료되어있으니
참고하실 수 있을겁니다.
페르소나 3 포터블 이후로 즐긴 RPG입니다만,
개인적으로 라스트 랭커가 재미있었습니다.
간단한것이 페르소나 3 포터블은 정작 게임의 내용은
적으면서 억지로 전투를 하도록 해둔 방식이라,
1회 플레이 타임이 70시간 정도이기 때문이죠
스토리는 궁금한데 적이 강하니 소위 노가다를 해야되죠!!
그게 너무 싫은데 클리어를 할려면 필요하니 안할수도 없고...
물론 페르소나 3 포터블이 추구하는 내용과는 다르니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라스트 랭커는 플레이 내내 즐기면서 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라스트 랭커 -배틀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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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 한글화가 안되던시절엔 이렇게 RPG나오면 게임라인이나 게이머즈에서 내어준 공략보고 열심히 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요즘은 한글화가 아니면 못하겠다는..
이건 한번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