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o87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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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참 어떻게 된것인지.. (8) 2014/08/27 PM 12:16
저번달 어머니께서 집안 형편이 어려우니 이번달부터 50만원을 달라고 하셨는데 저번달은 돈이 없어 못드리고

아르바이트라도 하여 돈을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했는데 이번달에 아르바이트 비용 받고 어머니께서 돈을 달라고

하지 않으셔서 그냥 대기중입니다. 그리고 오늘 보니 집안에 셋탑박스를 달려고 하네요. ㅡ.ㅡ;

뭘까요. 그냥 대기중입니다. 진짜 힘들면 다시 돈달라고 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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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카페형    친구신청

어차피 준비하신거라면 드리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잊어버리고 계셨더라도 막상 받으시면 기뻐하실겁니다.

kimo87    친구신청

기뻐는 하시겠지만 ㅜ.ㅜ 제가 힘들수가 있어서요ㅜ.ㅜ 막상 못드리네요ㅜ.ㅜ

우린굉장해    친구신청

부모님이라는 사람이 자식에게 돈달라고 하는건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지난달에 말씀하신거도 정말 오래고민하고 괴로워 하면서 말씀하신걸겁니다..
본인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도와드리세요

kimo87    친구신청

넵..

탬플턴 팩    친구신청

그러게요. 만약 안 도와주겠다고 결심한 게 아니시라면, 돈 준비하신 거라면, '저번에 말씀하신 거 어떻게 되었어요?'라고 한 번 먼저 말 꺼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kimo87    친구신청

여러번 말해서요 ㅜ.ㅜ 진짜 필요하시면 드릴려고요

Dancing Corpse    친구신청

글을 읽으니 저도 문득 몇년전일이 기억이 나네요.
매달 150만원씩 드렸던때가 있었는데..

kimo87    친구신청

대단하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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