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는 죄수번호라 댓글달기가 죄송스럽지만...
제 생각에는... 5s때 이후로 더 큰용량에 대한 요구가 증가한 상황에서 애플도 이번에는
저장장치 용량을 늘려야만 했을 겁니다.
그런데 왜 32-64-128G가 아니라 16-64-128G냐는 것은 조금 더 경제적인 측면에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우선 애플은 기업인 이상 최대 이득을 구현하려고 제품을 만드는게 맞습니다.
이번에 6와 6플러스를 내놓으면서 내부용량은 늘리면서 판매 순이익은 유지하고 싶었겠죠.
그런 측면에서 볼때 작년과 비교하여 64G와 128G 메모리의 가격은 꾸준히 하락하여
작년의 32G와 64G의 가격과 비슷하게 맞춰져서 기기 가격을 매년 같은 값으로 발매하는
애플 입장에서 손해볼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16G와 32G의 경우 이미 작년부터 부품가가 최저가에 도달하여 32G의 메모리를
16G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순이익 감소로 이어집니다.
바로 이런 점때문에 애플은 16-64-128G라는 언뜻보면 이해되지 않는 메모리 구성을
선택한 것이겠지요.
원래 16 32 64였는데 16 64 128 로 가면서
기존에 64기가를 쓰던 사람들은 32기가 가격에 살수있게 된거죠.
(그러나 언제까지 16기가 냐고 까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