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마이피

죽메의 경우 대상 하수인이 죽은 후에 가장 빠르게 이득 볼 사람이 누군지 생각해보면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드로우 : 적의 선택폭이 넓어지므로 적턴의 마지막 행동에 죽을수록 좋고 그 외엔 내가 잡든, 적의 첫 행동으로 죽든 수정소모가 없는 상태에서 드로우하므로 비슷합니다.

데미지 발생 : 이걸 포함하여 적절한 상황이 나오는 쪽이 무조건 유리하므로 내가 이놈을 칠 수밖에 없게 만든 게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변수를 제어할 수 있는 내 턴에서 잡아 원하는 상황으로 이끌어주는 게 좋죠.

하수인 소환 : 소환된 하수인은 내 턴에 죽이면 다음 적 턴때 행동이 가능하므로 되도록이면 적이 죽이게 유도해야 한턴이라도 무방비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소환될 하수인이 적의 유일한 하수인이라면 내턴에라도 소환된 하수인까지 잡아서 필드를 청소하는것도 좋습니다.

미치광이 과학자 : 비밀은 자신의 턴에선 발동하지 않으므로 내 턴의 최대한 마지막 행동으로 제거합니다. 그러면 다음 적 턴에서 자신의 비밀을 보고 행동을 할 텐데 이를 보고 어느정도 유추해볼만 하죠.

후공일 경우에는 망령은 들고 가는게 좋아요. 패가 꼬이더라도 2턴에 동전 망령으로 빠르게 내면서 키우면 이익많이 볼 수 있으니까요.
첫턴에 망령을 내거나 동전+자극으로 숲수까지도 내볼 수 있었는데 둘 다 돌냥 상대로는 좋은 수라고 생각합니다. 돌냥이 전개하는 하수인을 본체 피를 아끼면서 최대한 정리해야되니까요. 2턴에 망령 본체 안치고 넘긴건 정말 좋은 플레이에요. 냥꾼이는 속사라든가, 늑대기수라던가, 무기 등등 3데미지 주는건 어렵지 않거든요. 한번 참아서 4/4로 만들면 냥꾼이 내는 거의 대부분의 하수인을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망령 4/4는 정말 좋은 수 였습니다.

음, 저 같은 경우 4코에 숲수로 과학자를 침묵 시키면서 정리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만 별똥별을 가지고 있었기에 2코 하수인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덫 예측하고 먼저 2코로 치신건 결과적으론 좋은 수였지만 저라면 우선 과학자를 잡고, 2코 하수인으로 쳐봅니다. 냥꾼의 비밀은 빙덫/폭덫/뱀덫 정도인데 만약 빙덫이면 4코 하수인을 들어가는건 좀 아쉽죠. 폭덫이였더래도 2딜 자체가 크게 아쉬운건 아니라서요.

그리고 마지막에 치유로봇 정신자극 [로데브]가 더 좋은 수라고 생각됩니다. 뭘 했어도 이겼을듯은 싶지만 가장 변수가 되는 부분은 주문류거든요. 변수를 차단하는데는 타우릿산보단 로데브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 망령 참아서 4/4를 만들면 저렇게 좋은거군요 ㅋㅋ
초반에 동전+자극 숲수가 좋은이유는 2/4 피가 많아서 하수인 교환에 이득인거겠죠?

크아 덫을 원래 저렇게 생각해야되는거구나 4코 하수인 빙덫을 생각했어야했네
전 그냥 찍어 맞춘거네요 -_-ㅋ

막판에 주문 변수를 틀어막는 로데브 참고해둬야겠습니다

팁 고맙습니다~

뱀선생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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