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은 축구계 선후배 사이인 기성용과 관계를 가족에 비유했다. 그는 "가족끼리도 서로 싸우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평생 안 보고 사는 것은 아니지 않냐. (나와 기성용 모두) 축구인인데 언젠가는 볼 것이다. 그 때 악수 한 번하면 된다. (성용이가) 뭐 죽을 죄를 진 것도 아니지 않느냐. 난 대표팀을 나오면서 모두 잊었다. 사과를 해야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방문 사과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우리는 시즌 중이다. 게속 말이 나올 줄 알았다면 차라리 내가 인천공항에 갈 걸 그랬다"면서 "공인이라면 잘못을 반복하면 안된다. 자신이 진심으로 뉘우치면 된다. 굳이 무대 위로 올라와서 사과를 할 필요는 없다. 오지 말라고 해서 사과를 안 받는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우리들의 일(전북과 대표팀)로 바쁘기 때문이다"며 더 이상의 '사과 논란'이 없었으면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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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멘탈이 진짜 갑이시네
기성용이 감독이라면 묵직해야 한다고 했었던가요?
인터뷰를 보니 최강희 감독은 이미 제대로 묵직한듯
최강희 감독의 국대 시절 이기지 못한다고 욕먹었는데
홍명보 감독의 국축은 승률이 더 않좋은것으로 보아(아이티?? 이팀만 이겼던가?)
이미 지금 한국 축구의 인재풀은 딱 여기까지인듯
앞으로 브라질 월드컵 기간까지 누군가가 터져줘야 할텐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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