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이 워낙 빵빵해 2013 하반기 기대작이었던 영화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장난 아님요 ㅋ
개인적으로 영화선택 1순위로 감독을 꼽는데
한재림이라는 감독 작품이고
잘 몰랐는데 연애의 목적(2005)으로 감독 데뷔했었네 우왕굿
2007년 송강호와 우아한 세계라는 영화를 찍었던데
첨들어본다고 생각했었는데 군대시절-_-;;;;
우아한 세계도 한번 봐야겠음
어쨌거나 관상은 워낙 출연진이 탄탄해서 연기 굿인데
이종석만 분위기가 튄다고 할까?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난 연기 별로였음
송강호 조정석 백윤식 김혜수 연기 굿굿굿
이정재는 연기보단 포스가 아주 굿굿굿
이 영화에 가장 눈길이 간 부분은
영화에서 주된 줄거리가 왕권에 관한 내용이여서 그런가
왕좌가 있는 공간을 엄청 넓게 보여준다느것?
내가 궁을 tv 사극으로 주로 봐서 그런가
내 이미지 속 궁은 궁답지 않게 좁은 공간으로 다가 왔는데
이 영화에서는 아주 삐까번적 화려하게 나오는 점이 맘에 들었음
저정도는 되야 다툴만 하지
아주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던 영화
역사물이라 관상부분의 픽션을 제외한 부분이 너무 잘 알려진 스토리여서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 차라리 완전히 픽션 사극물로 갔으면 더 좋았을지도..
여하튼! 송강호 짱짱맨. 어눌한 백치미 아저씨 연기는 세계최고인듯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