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윌리암스의 정규앨범
2013 작년 한해 퍼렐이 참가한 노래들이 대박이였죠 ㅋ
우리나라에도 히트쳤고
어쨌거나 그래서 그런가 8년만에 나온 새 앨범이라고 하내요
아직 귀에 팍 꽂힌 노래는 Happy 한곡이네요
찾아보니 작년 12월에 나온 싱글이고
슈퍼배드2?? ost라 하던데 음 한번 봐볼까나
(링크는 해피 공식 뮤비인지 모르겠는데 무슨 24시간 뮤비 프로젝트라던데 신선하고 재미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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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네이버 뮤직)
2014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프로듀서” 수상!
다프트 펑크 ‘Get Lucky’, ‘Lose Yourself To Dance’의 주인공
시대와 분야를 초월한 최고의 팝 컬쳐 아이콘, 퍼렐!
정규 앨범이자 8년 만의 솔로 앨범 [G I R L]
다프트 펑크, 저스틴 팀버레이크, 앨리샤 키스, 마일리 사이러스, 한스 짐머 등이 참여한 화제작!
새로운 세대를 위한 대표 아이콘이자 음악, 패션, 디자인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표현하는 크레이티브함의 결정체, 퍼렐 윌리엄스.
그가 지난 1, 2년 사이에 들려줬던 음악들은 대부분 훵크와 디스코에 음악적 뿌리를 두고 있었다. 특히 `Get Lucky`와 `Blurred Lines` 등 크게 히트했던 곡들은 더욱 그렇다. 그래서 이번 앨범도 철저하게 훵크와 디스코, 두 가지 장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그가 지금까지 해왔던 영화 음악적 요소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전과 달리 랩을 빼고 보컬만으로 앨범을 채웠다. 그 와중에 퍼렐 특유의 색채를 유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다프트 펑크, 저스틴 팀버레이크, 앨리샤 키스 등 다양한 피쳐링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지만, 앨범 전체를 쥐고 있는 것 역시 결국 주인공 퍼렐이다. 그가 넵튠즈로 활동할 때나 솔로 아티스트로 낸 음악에서만 접할 수 있는 퍼커션, 박수 소리, 비트박스의 적극적인 활용은 이 앨범이 그의 음악으로 채워졌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앨범 전체에서 들을 수 있는 특유의 팔세토 보컬 또한 존재만으로도 작품의 구심점을 다잡는 큰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 선보였던 그의 음악이 다른 특정 장르들과 만났을 때에도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것을 보면, 그는 자신의 음악적 뿌리를 잘 찾은 듯하다. 가사에 있어서도 지금까지 그가 이야기해온 것들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동시에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인 ‘여성’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하나의 앨범으로서 가져야 할 정체성의 미덕을 충분히 갖췄다.
이로써 퍼렐은 자신이 왜 대단한 음악가인지를 확실하게 입증한다. 단순히 곡을 잘 쓰고 멜로디를 잘 만드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그치지 않고 음악을 이해하고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가사에서도 의미 담기에 급급하지 않고 말하고자 하는 바를 유려하게 펼쳐낸다. 결국 이 앨범은 퍼렐 혼자서 프로듀싱을 하고 곡을 썼으며 직접 보컬을 부른, 그야말로 혼자 완성한 솔로 앨범이다.
이 앨범은 퍼렐이라는 아티스트 개인에게도 하나의 이정표 역할을 하겠지만, 동시에 레트로 감성이 유행하고 있는 음악 시장의 흐름에도 정점의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복잡한 의미를 떠나서도 이 앨범은 분명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생각보다 좀 일찍 발매되었지만, 올해의 앨범 중 하나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견해 본다.
지금 완전 정점 찍었을 때 타이밍 좋게 개인앨범 떡하니 ㅋㅋ
happy는 이미 빌보드 1위 찍은상태고....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