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5개 먹으면 받을 수 있었던 아톰 블럭.
왜 이제 와서 아톰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공짜니까 좋다.
어차피 도시락이야 하루 하나씩 꼬박꼬박 먹는 거였고.
스티커는 과감히 포기.
내 손의 능력치는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으니.
막판에 부품 하나가 모자라서 멘붕할 뻔 했는데
알고보니 중간에 엉뚱한 데다 꽂아놓아서 그런 거였다.
덕분에 그 부분 다시 해체하고 조립하느라 진땀.
근데 방에 둘 곳이 없네.
찬장에라도 처박아 놓아야지.